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스마트 오피스용 디지털 복합기 'imageRUNNER ADVANCE DX C5800’(이하 iR ADV DX C58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iR ADV DX C5800 시리즈는 iR ADVDX C5840i·C5850i·C5860i·C5870i 총 4종으로, 고품질 출력과 더불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사양과 성능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업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조작부에 10.1형 전면 컬러 터치패널과 하단 발광 LED를 탑재해 가시성을 높였다. 또 사용자를 감지해 절전 모드로부터 자동 복귀하는 모션 센서를 탑재했으며, 거리 감지식 센서로 본체와 사용자의 거리를 측정해 사용자를 인식한다.
생산성면에선 분당 40·50·60·70매 등속 출력속도와 1회 스캔으로 원고 앞 뒷면을 동시읽는 '1 패스 양면 리더'로 분당 최대 270매 고속 스캔을 지원한다. 또 HDD가 탑재되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외부 진동 및 충격에 강한 SSD를 탑재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백지 스킵 기능, 사행 보정 기능, 중송 검지 기능 등 스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오류 검지 기능도 갖췄다.
이 제품은 '광학식문자인식(OCR) PDF 스캔 기능'을 탑재해 스캔 문서 문자를 텍스트로 인식해 텍스트 검색 및 추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캐논 비즈니스프린트 어플을 통해 QR코드로 간단하게 기기와의 연결할 수 있고, 무선랜과 와이파이 연계를 지원한다. 외부 메모리 미디어를 USB 포트에 연결하여 기기에서 바로 문서 작업이 가능하며, 배지부 옵션 추가 장착 시 복사 후 즉시 스테이플 가능한 수동 스테이플 기능도 제공한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비즈니스 트렌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으로 기업의 효과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