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사진=농심

 

농심은 생생우동 비닐 포장 방식을 변경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은 4개 묶음 제품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제품명과 바코드 등 필수 정보는 밴드에 인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 감축이 예상된다.

추후 물류·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해 다른 제품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환경과 공존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