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탑재한 '파인뷰 GX5'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인뷰 GX5는 GPS 기반 ADAS로 안전 운전을 돕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신 단속 카메라 정보 및 안전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음성과 화면으로 동시 안내하는 '안전운전 도우미 2.0'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화질 TV에 사용되는 IPS LCD 패널을 채용, 전후방 풀HD 화질로 주행상황을 기록한다. 표준녹화 대비 약 2배 길게 저장하는 '스마트 타임랩스'를 적용, 메모리카드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영상을 순차적으로 저장해 저장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특정 구역에만 메모리가 기록·삭제가 반복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메모리카드 수명을 높이는 '포맷 프리 2.0'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 조도환경에 따라 녹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 나이트 비전 기능을 지원하며, 녹화된 영상을 운전자만 확인할 수 있는 시크릿 모드 등도 탑재했다.
파인뷰 GX5의 판매가는 용량에 따라 ▲32기가바이트(GB) 36만9000원 ▲64GB 41만9000원이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