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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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마이너스 통장대출의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마이너스 통장 대출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해당 상품은 고신용자 대상으로,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신규대출을 중단한다"며 "대출 증가 속도를 모니터링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가 운영하는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한도 내에서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를 부담하며, 대출만기 시까지 대출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개인의 소득수준과 신용점수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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