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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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라면 가슴에 사직서와 로또 한 장 품어보지 않은 이가 있으랴. 당첨 확률 800만 분의 1, 실낱같은 인생역전의 희망을 품고 또 일주일을 버틴다.

복권이 소소한 즐거움이나 생활의 활력이 되면 다행이지만, 너무 매달리기 시작하면 이 또한 아니 한 만 못하다. 좀 더 현실적이면서 실속 있는 희망은 없을까? 여기 쓰는 만큼 차곡차곡 적립하고 '대박'의 꿈도 함께 꿀 수 있는 '010PAY 체크카드'를 소개한다.


쓸 때마다 '행운'이 찾아온다

국내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010PAY 체크카드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차별화된 혜택으로 MZ세대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결제 조건없는 상시 0.2% 캐시백으로 실속을 챙기면서 '행운상자' 지급으로 '쓰는 재미'까지 주기 때문이다.

/사진=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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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누구나 100% 당첨되는 행운상자를 매일 1개씩 받는다. 또 매 결제 건마다 0.2% 캐시백과 함께 추가 행운상자를 일 최대 20개까지 받을 수 있다. 행운상자를 열면 최소 1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당첨금을 바로 지급받는다.

당첨자가 없을 시 당첨금이 차주로 이월되며, 현재 1등 당첨금은 1억2000만원이다. 굳이 로또를 따로 살 이유가 있겠는가? 특히 010PAY 체크카드의 행운상자, 캐시백 등은 연회비, 전월실적, 최소 결제금액 등의 조건 없이 지급된다. 단 100원을 써도 당첨의 희망을 얻게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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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액 당첨이 되지 않아도 너무 실망하진 말자. 소액이라도 차곡차곡 쌓인 당첨금을 모아 보면 꽤 쏠쏠하다. 2만원 남짓 썼는데 벌써 캐시백 제외한 당첨금만 400원이다. 소액결제에 2% 적립 혜택 보기 쉽지 않다. 특히 이 행운상자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010PAY 체크카드의 기본 혜택으로 무기한 상시 지급된다. 


디자인도, 기능도 테크핀 업체가 하면 다르다

010PAY 체크카드는 차별화된 혜택만큼 디자인도 남다르다. 이 카드는 기본 디자인과 함께 '소원성취'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소원성취 디자인의 경우 '대박요정' '인생역전' 등 재치있는 문구가 담긴 10여종의 스티커 중 하나를 카드 중앙에 골라 붙일 수 있다. 지갑에 여러 카드가 있지만, 부적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디자인에 저절로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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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PAY 체크카드는 테크핀 업체가 선보인 카드인 만큼 신용카드 못지 않은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월 최고 30만원 내에서 신용결제를 지원하는 소액신용한도 서비스를 탑재해 잔액이 부족하거나 미처 현금을 충전하지 못했을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특징이다.

010PAY 체크카드는 세트뱅크의 '010PAY' 앱과 연동해 사용한다. 테크핀 업체가 만든 서비스인만큼, 사용이력과 받은 혜택이 곧바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완성도 높은 플랫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같은 앱에서 요새 높은 할인률로 주목받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현금 대신 여러 신용카드 포인트를 모아서 머니를 적립하는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다.


내 지갑 속 '대박요정'

불황이 깊을 때일수록 복권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2조9392억원으로 역대 최대 최고치를 찍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서민 생활을 팍팍하게 만들고 있음이 분명하다.

/사진=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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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이 어려운 시기를 견딜 계획적 소비다. 좀 더 계획적인 소비 패턴에 현금결제 특성상 높은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사용이 절실할 때다. 이런 똑똑한 소비에 복권 부럽지 않은 행운 기회까지 얻을 수 있으니, 010PAY 체크카드를 '쓸 때마다 설레는 대박 카드'라고 부르고 싶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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