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업파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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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플러그와 블록워터의 합작사인 디지털 자산 종합 금융 서비스 업파이가 론칭 2주년을 맞아 무사고 기념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업파이는 2019년 12월 출시된 디지털 자산 예치 서비스인 뱅크빗을 전신으로 한다. 최근 고객 누적 예치액 1억달러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타사 대비 높은 연간 최대 35% 리워드율 제공과 안전한 운영으로 높은 신뢰도를 주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업파이는 기존 보안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마친 코인플러그의 지갑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자체 '보험 펀드'를 구성해 매월 수익의 20%를 적립하고 있다.

업파이는 론칭 2년간 단 한번의 사고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이에 2주년을 기념해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개월 동안 예치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든 디지털 자산의 출금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신규 및 기존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인다.

업파이 관계자는 "최근 블록체인 트랜젝션 비용 증가로 인해 느꼈을 고객의 수수료 지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