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U+5G 스마트항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바일엣지컴퓨팅(MEC) 기반 5세대(5G)+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은 5G를 이용해 항만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야드크레인 원격제어, 물류창고 자동화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5G 원격제어 크레인은 항만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5G 크레인 원격제어를 이용하면 작업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사무실에서 작업자가 크레인을 조종할 수 있어 작업환경이 크게 좋아지고, 컨테이너를 미리 배치할 수도 있다. 또한 컨테이너를 4단 이상 적재하는 등 생산성이 40% 이상 높아지게 된다.
이외에도 컨테이너의 진동을 분석해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크레인 예지보전 솔루션과 항만에서 운영하는 물류장비인 리치스태커와 야드트랙터의 충돌을 방지하는 솔루션도 이번 과제에 같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비아이디씨 물류창고에도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를 적용하는 자동화 물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국내 항만작업장을 안전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U+5G 기반의 항만 솔루션을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켜 '5G 스마트인프라' 시장에서 제일가는 통신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관련기사
- "투자한다고 접근하더니 앱 베꼈다"...LG유플러스, 청소연구소 UI 표절 의혹
- '민첩, 유연'한 경영 조직 꾸린다...LG유플러스, 2022년 조직개편 시행
- LG유플러스 "디즈니+ 체험존 방문하고 난치병 환아에 마음 나눠요~"
- "유료방송-PP 간 갈등 해결책 나왔다" 과기부·방통위, '선계약-후공급' 원칙 확정
- U+아이들나라,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교육서비스 '맞손'
- LG U+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 결식아동 식사배달에 520만원 기부
- LG유플러스,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 LG U+, 법무부-대한적십자사와 아프간 특별기여자 돕는다
- [가봤다] 디즈니에 '진심'인 LGU+, 복합문화공간 '틈'에서 디즈니 왕국 봤다
- "5G 중간요금제는 언제?" 2000만 5G 시대, 소비자 속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