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지난 9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반부패·중대재해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월 임직원이 참여하는 월례회 자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공감도 향상 및 윤리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인권 교육은 '인권 경영 제도화를 위한 국내외 동향'과 '기업의 인권 대응 전략 사례'를 중심으로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실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전략 내재화, 기업 지속가능성 발전을 도모하는 UN산하 전문기구다.
반부패 교육 시간에는 '청렴하고 공정한 안랩'을 주제로 정희정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했다. 이어 허은 안랩 준법경영팀 과장이 중대재해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내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안랩은 ESG 경영에 대한 공감 및 내재화를 위해 내년부터 매월 개최하는 월례회 자리에 ESG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매월 월례회에 환경, 인권, 반부패 주제 중 하나를 특강 형태로 편성하고 ESG 경영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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