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LPL)을 한국어로 독점 중계합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0일부터 LPL 2022 스프링 시즌 한국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클리드'-'바이퍼'-'스카웃' 등의 활약 기대
LPL은 한국 선수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는 지역 리그입니다. 지난해 스프링과 서머 시즌부터 LPL 리그를 한국 중계진의 목소리로 독점 중계했던 아프리카TV는 올해도 한국 선수들을 보고 싶은 팬들의 목소리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2022 LPL 스프링 시즌에선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팀과 LPL의 강팀 및 인기 팀들의 경기가 다수 포진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TV는 지난 2021 LPL 서머 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를 한국어로 중계할 예정이어서 LPL을 시청하는 많은 국내 게임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P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로는 최근 이적한 FPX의 '고리' 김태우와 '클리드' 김태민, 빅토리 파이브의 '리치' 이재원 그리고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우승한 에드워드 게이밍의 '바이퍼' 박도현과 '스카웃' 이예찬, LNG로 이적한 '도인비' 김태상, '타잔' 이승용과 '카나비' 서진혁, '루키' 송의진, '더샤이' 강승록 등이 있습니다.
채민준-단군-빛돌-포니-박진영 해설 중계
'2022 LPL 스프링'은 오는 10일 개막해 3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됩니다. 아프리카TV 첫 한국어 중계는 오는 10일 저녁 6시 개막식과 함께 오 마이 갓과 썬더 토크 게이밍의 1경기, '고리'와 '클리드'가 이적한 FPX와 '빈' 첸제빈의 합세로 더 강력해진 로열 네버 기브 업(RNG)의 2경기로 진행됩니다.
중계진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분석으로 사랑 받는 '단군', '채민준' 캐스터와 '빛돌', '포니', '박진영' 해설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의 중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2 LPL 스프링'의 한국어 생중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LP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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