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아프리카 프릭스가 '광동 프릭스'로 활동합니다.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프로게임단인 아프리카 프릭스는 광동제약과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아프리카 프릭스는 2022년 스프링 시즌부터 '광동 프릭스'라는 팀명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선수단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도 광동제약 브랜드 로고가 노출되며, 경기력 유지와 건강관리를 위해 광동제약의 대표 제품을 소속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아프리카TV와 광동제약은 e스포츠를 즐기는 MZ세대 팬들과의 적극적 소통에도 나섭니다. 이를 위해 양사가 협업해 기획하는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는 아프리카TV가 2016년 창단한 국내 e스포츠 선수단입니다. '테디', '기인' 등 프로게이머로 구성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팀을 중심으로 펍지팀, 카트라이더팀 등 여러 종목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