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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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은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 8강전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파 델 레이'로 불리는 스페인 국왕컵은 스페인의 1~4부 축구클럽이 참여하는 FA컵 대회다. 스페인 국왕컵은 지난해 11월 1라운드를 시작해 현재 16강까지 경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4월 말까지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에서는 다음달 3일 새벽 4시(KST) 라요 바예카노와 한국 축구선수 이강인의 소속팀 레알 마요르카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외에도 내달 3일 오전 5시 발렌시아 CF와 카디스 CF의 경기에 이어 4일 오전 4시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레알 베티스의 경기를, 4일 오전 5시 30분에는 아틀레틱 클루브와 레알 마드리드까지 인기 팀들의 경기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코파 델 레이는 통신사에서 서비스하는 OTT 중 시즌에서만 생중계된다. 통신사 상관없이 경기시간에 맞춰 로그인만 하면 실시간TV 메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현중 케이티시즌 사업총괄은 "스페인 현지에서 진행되는 코파 델 레이의 열기를 시즌에서 생생하게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고객에게 보는 재미, 고르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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