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입점사가 꾸준히 늘고 있다. 1세대 온라인게임으로 인지도를 쌓은 명작 '다크에덴' 역시 위믹스 P2E로 재탄생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에 소프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다크에덴SD'를 온보딩한다고 21일 밝혔다. 소프톤은 1999년 설립된 정통 게임 개발사로 세계 최초 호러 액션 2D MMORPG <다크에덴> 개발 및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으며, 현재 위믹스 플랫폼에 서비스될 게임들을 개발 중이다.

다크에덴SD는 다크에덴 세계관 중 이용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뱀파이어 종족의 다크에덴 부활을 위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풀어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실시간 소환 전투와 소환 스킬 등 전략적 요소까지 가미된 수집형 RPG로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킬 계획이다.

유태호 소프톤 대표는 "P&E 게임의 미래를 선도하는 위메이드와 추가 계약이 체결돼 '다크에덴 SD'의 글로벌 역량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무척 기대된다"며 "앞으로 위메이드와 P&E와 NFT 분야 협력을 통해서 세계 최고의 글로벌 수집 RPG 게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개발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의 패러다임 아래 여러 개발사들과 활발히 협업을 맺고 있다. 올해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을 100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미르4 글로벌에 이어 최근에는 조이시티의 건쉽배틀이 출시 2주만에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가 매섭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개발자콘퍼런스2022(GDC2022)'에 참석해 블록체인 게임, 플레이 앤 언(P&E) 게임를 알릴 예정이다. 건쉽배틀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게임 시장에 미르4 글로벌과 건쉽배틀 두가지 성공 사례를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이는 글로벌 협력사를 설득하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믹스 플랫폼 기반 게임들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상자산 위믹스의 가치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위믹스 가격은 5000원대로 고점 대비 약 6분의 1수준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디파이를 완비한, 현재 운영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며 "다크에덴SD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