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공식 출범한 NHN클라우드는 '2022 NHN클라우드 시즌채용-스프링'을 통해 첫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첫 채용은 ▲개발 ▲인프라 ▲사업·영업 ▲기술지원 ▲인공지능(AI) ▲보안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모집한다. 1차 채용은 오는 13일까지 NHN클라우드 시즌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2차 채용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뤄진다.
회사 측은 "자기소개서 작성을 생략해 경력사항 중심으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어 신속한 제출이 가능하다"며 "경력직 지원자들을 위해 채용 지원과 면접 참여 부담을 줄이고자 이같은 전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채용으로 다양한 분야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입사자 전원에게 웰컴 보너스 200만원도 지급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종료된 후에도 기본 주4일 재택근무를 지속 시행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도민 NHN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수한 인재 확보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한 요소가 됐다"며 "NHN클라우드와 함께 업계를 리딩할 인재들과의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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