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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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매달 구독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웨이브는 KB국민카드와 함께 '웨이브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브 KB국민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웨이브 월정액 상품 79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웨이브 베이직 상품(7900원)을 구독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웨이브 KB국민카드를 이용할 경우 웨이브 월정액 이용권 할인 혜택을 기반으로 뷰티·커피·배달·멤버십 구독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도 있다. 커피숍, 배민·요기요 등 식음료 업종에서는 10%, 쿠팡와우·네이버 멤버십 등 구독 업종에서는 20%, 화장품·미용실 등 자기관리 업종에서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웨이브는 앞서 지난 2020년에도 KB나라사랑카드와 함께 국군 장병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할인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배재근 콘텐츠웨이브 마케팅전략그룹장은 "KB국민카드와 협력해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으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