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3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이스트게임즈 카발 모바일 동남아 시장 출시 효과 감소 ▲인건비 상승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의 경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 성장 및 사용자 기반 소프트웨어 대형 커머스 플랫폼 광고 제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 회사는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신사업 분야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버추얼휴먼 사업 ▲버추얼 안경 커머스 사업 ▲테크핀 관련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분기별 매출액 성장세는 지난해 이후 단 한번의 꺾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며 "영업이익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지난 2020년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꾸준히 흑자 기조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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