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 규모 ICT 인프라를 보유한 전국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기반 보안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통합 백신 '알약'을 포함한 총 9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중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는 랜섬웨어 등으로 데이터가 유출되거나 유실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외에 제공되는 솔루션으로는 ▲알약 서버 ▲알약 리눅스 ▲알약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알약 패치관리 ▲알약 내PC지키미 ▲ASM ▲인터넷디스크 등이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된 많은 중소기업이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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