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지멘스 김진혁 부사장, 멘딕스 팀 스록 글로벌 CEO,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디지털엑스원 정우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왼쪽부터)지멘스 김진혁 부사장, 멘딕스 팀 스록 글로벌 CEO,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디지털엑스원 정우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메가존클라우드는 디지털엑스원, 지멘스, 멘딕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로우 코드 개발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향후 4사는 클라우드 기반 로우 코드 개발 플랫폼인 '멘딕스'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대상으로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을 제공하며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화두에 오르며 로우코드(Low-code)와 노코드(No-code)가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로우 코드를 핵심 기술 트렌드 12가지 중 하나로 선정하고, 2025년까지 기업에서 새롭게 개발하는 앱의 70% 가량이 로우 코드와 노코드 플랫폼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멘딕스는 지멘스의 자회사로 동명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을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4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 고객 대상으로 멘딕스의 올인원 로우코드 및 노코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한 디지털 엑셀러레이션 부문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개발 및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글로벌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사인 멘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의 다음 여정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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