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CJ ENM이 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했다.
KT는 CJ ENM과 함께 동영상서비스(OTT) 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티시즌을 티빙으로 합병하고 케이티시즌의 100% 지분을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국내 OTT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같이 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 3월 콘텐츠 사업 전방위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CJ ENM이 KT스튜디오지니에 1000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지난 7월엔 ‘KT 5G 초이스’에 ‘티빙/지니’ 혜택을 선보였다.
KT와 CJ ENM은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