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톱포트 홈페이지
/ 사진=톱포트 홈페이지

SKT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마켓 '톱포트(TopPort)' 출시가 임박했다. 톱포트는 전통화부터 프로필 사진(PFP) 등 다양한 콘텐츠를 NFT로 발행해 판매할 예정이다.

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톱포트는 오후 1시 NFT 판매를 시작한다. 톱포트는 크리에이터의 NFT 작품을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다. 크리에이터가 직접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생성(민팅) 및 NFT 작품을 회원에게 소개하고, 판매 서비스를 통해 회원이 휴대폰 소액결제와 계좌이체(추후 지원)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달 SKT는 톱포트 홈페이지를 공개,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톱포트는 첫 NFT 콘텐츠로 ▲간송메타버스뮤지엄의 혜원전신첩 주유청강 ▲DDOGG_i의 PFP ▲g_504일의 작업노트 ▲에스텔의 책거리 등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혜원전신첩 주유청강은 혜원 신윤복의 작품으로  다양한 마음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여러 사람의 모습을 아름다운 색채를 사용해 전달한 작품이고, DDOGG_i의 PFP는 유일한 한국인 출신 포켓몬 아티스트로 유명한 '이현정' 작가의 작품이다. 

아울러 톱포트는 오픈 이벤트로 오는 9월 30일까지 회원 가입하는 이용자에게 '웰컴 NFT'를 지급한다. 일반 이용자의 회원가입은 2일 오후1시부터 가능하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