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캐리커쳐=디미닛
최수연 네이버 대표/캐리커쳐=디미닛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는 5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효율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공동 시너지 테스크포스(TF)를 설립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야후재팬과 라인과의 연계까지 도모하는 프로젝트도 개시해 서비스 영향력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북재팬과 라인망가의 시스템 연동 작업이 시작됐다. 하반기부터는 웹툰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을 본격확대할 것"이라며 "웹과 앱 공동 마케팅 통해 일본 내 견고한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1억8000만명 이상의 압도적 이용자 규모를 바탕으로, 전세계 63만명의 창작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생산, 유통, 수익화하는 창작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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