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이사/캐리커쳐=디미닛
구현모 KT 대표이사/캐리커쳐=디미닛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핵심 성장사업 중심의 그룹 포트폴리오 안착으로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589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31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