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4'가 태국 방콕의 스카이 트레인(지상철)과 함께 시내 중심가를 달린다.
23일 삼성전자는 태국 방콕의 중심지인 수쿰빗(Sukhumvit) 지역을 관통하는 수쿰빗 라인 스카이 트레인을 갤럭시 Z플립4 이미지로 랩핑 했다고 밝혔다.
수쿰빗 지역은 방콕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으로 시암 스퀘어, 센트럴 월드, 시암 파라곤 등 초대형 쇼핑몰과 광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글(Google)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Z 플립4와 구글을 상징하는 다양한 앱 이미지들이 랩핑 열차의 내부와 외부를 통해 소개된다. 또 삼성전자는 태국 디자이너와 협업해 갤럭시 Z 플립4와 다양한 현지 캐릭터로 디자인된 랩핑 열차도 함께 선보인다.
갤럭시 Z 플립4 랩핑 열차는 총 4대가 내년 1월까지 운행을 지속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태국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Z 플립4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관련기사
- "아이폰 안 부러워" 삼성전자 '갤럭시팬' 2000명 모여 파티
- "갤럭시는 건강 지킴이"…삼성전자,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 박차
- 사용자도 모르게 '연결'…라이프 스타일 바꾸는 삼성전자 '스마트 홈' 전략
- "애플페이 비켜" 삼성전자 '삼성월렛' 13개 국가 추가 출시
- 직접 느끼는 연결 혁신…삼성전자 'SDC 2022' 맞아 '갤럭시 체험관' 운영
- 삼성전자, 메타버스에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콜라보 서바이벌' 진행
- 삼성전자, 글로벌 34개국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 확대…친환경 경영 박차
- 삼성전자, '메모리 한파'에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반토막'
- 삼성 갤럭시 '폴더블폰 효과' 톡톡…MX부문 매출 13% 'UP'
- 불황에 '플래그십' 중심으로 기우는 스마트폰 시장…애플 '독주'에 삼성 대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