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트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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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을 활용한 영상 제작 서비스 'AI 스튜디오 페르소(AI Studio Perso)'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스튜디오 페르소는 텍스트 입력과 영상 편집만으로 고품질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진 AI 버추얼 휴먼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입력 텍스트 발화 시 높은 립 싱크로율을 보이며, 상반신 움직임도 매끄럽게 표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실존 인물을 복제하거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 AI 버추얼 휴먼을 탑재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여기에는 이스트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AI 클론'과 'AI 페르소나' 기술이 활용된다. 서비스 이용 환경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현했다. 사용자는 발화모드를 통해 영상 제작 목적에 맞춰 AI 버추얼 휴먼 목소리 톤과 동작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버추얼 휴먼 선택부터 영상을 꾸미고 텍스트를 입력하는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이 쉽게 이뤄지도록 모든 기능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별도 설명 없이도 서비스 내 모든 기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 본부장은 "AI 스튜디오 페르소는 AI 버추얼 휴먼에 기반해 영상 주목도와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생성하도록 돕는 전문화된 영상 제작 서비스"라며 "특히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 페르소나는 새로운 지식재산권(IP)를 만들어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고, 초상권을 비롯한 여러 제약과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어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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