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의 투자 유의종목 지정 및 관련 심사에 대해 일주일 추가 연장한다고 10일 공지했다.
이날 업비트 측은 "DAXA는 유의종목 지정에 관한 사실관계 등에 대해 프로젝트 측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이에 대한 검토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해 프로젝트로부터 향후 계획, 대응 방안 등을 청취하고 있으며,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업비트에 이어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도 같은 공지를 올리고 위믹스에 대한 소명을 오는 17일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