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의 주인공, 위메이드가 위믹스 생태계를 앞세운 웹 3.0로 게임시장의 판도를 뒤흔든다.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의 메인스폰서 위메이드는 '라이프 이즈 게임'을 주제로 신작 2종과 함께 블록체인 위믹스 생태계를 선보인다. B2C 부스는 위메이드와 위믹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스테이지로 구성했다.
체험존에선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와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처음 공개한다. 위믹스 플레이 속 블록체인 게임은 물론 ▲DAO & NFT 플랫폼 나일 ▲라이프앱 탱글드와 스니커즈 ▲메타버스 플랫폼 베이글 등 위믹스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실제 이날 행사에선 위믹스의 생태계를 체험하기 위한 이용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위메이드는 해운대 이벤트 광장 일대에도 야외 부스를 마련해 대형 퍼즐 맞추기, 볼풀 볼 채우기 등 각종 이벤트로 지스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부스 내 준비된 스테이지에서 신작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매드엔진의 손면석 대표와 위메이드엑스알의 석훈 PD가 직접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오픈 토크'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코스튬 플레이 퍼포먼스,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팀 대항전, 대규모 퀴즈 서바이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국내 대표 웹 3.0 게임사 답게, B2B관에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지적재산권(IP) 사업을 비롯해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사업 및 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신작 개발 현황도 설명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G-CON X IGC 컨퍼런스에선 장현국 대표가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장 대표는 오는 18일 '새로운 패러다임: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17일에는 위메이드 김석환 퍼블릭체인부문장이 '위메이드 플랫폼 전략'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같은 날 사업개발부문 서원일 전무는 개발사 대상으로 위믹스 생태계와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성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별도 자리를 마련한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게임쇼 '지스타 2022' 메인 스폰서로 WIN2022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위믹스가 명실상부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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