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바일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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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돌풍이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국내 게임시장 매출 최강자로 꼽히는 '리니지' 시리즈가 다시 구글플레이 매출 왕좌를 탈환했고, 니케는 3위로 떨어졌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탈환했다. 니케에게 매출순위 1위 자리를 내준지 약 8일 만에 다시 왕좌에 앉은 것이다. 리니지W가 니케의 초반 흥행 광풍에 밀렸지만, 지난 2일 시그니처 클래스 '수라'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매출순위 2위는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의 맏형 '리니지M'이 이름을 올렸다. 리니지M 역시 'OASIS 2: YOU'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니케는 매출순위 3위로 밀렸다. 니케 돌풍이 약 8일만에 끝나는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높은 매출순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어 불씨는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다. 리니지 시리즈의 왕좌 수성과 니케의 도전에 이목이 쏠린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