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2022년 자신을 응원한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T1은 오는 31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대규모 이벤트T1CON 2022를 개최합니다.
최근 T1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과 3년 재계약에 성공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재계약 발표 시점 계속 늦춰져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오히려 장기간 재계약에 성공하며 박수를 받기도 했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T1은 T1CON을 준비했습니다. 첫 대규모 행사인 T1CON에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과 다양한 게스트가 참가해 2022년을 팬들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및 게스트들과의 친선 시합이 이뤄질 예정이며 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코스프레, 함께하는 사진 포토존을 진행합니다.
안웅기 T1 최고업무책임자(COO)는 "2022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자 해서 T1CON 2022를 개최하게 됐다"며 "1년 동안 수고했던 선수단과 팬들이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