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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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방영 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글로벌 순위 9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9일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지난 8일 기준 아마존프라임 글로벌 TV쇼 톱10 부문 9위에 등극했다. 공개 직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24국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이는 지난 12월 30일 첫 공개 이후 2주 연속 한국 OTT 콘텐츠 최초 글로벌 TV쇼 톱10에 진입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티빙의 설명이다.

지난 6일 공개된 '아일랜드' 3, 4화에서는 미호(이다희 분)를 지켜내기 위한 반(김남길 분)과 요한(차은우 분)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됐다. 요한은 예언서 속 반의 진짜 모습을 끌어내기 위해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반전 엔딩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안겼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