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열 NHN두레이 대표(왼쪽), 이준희 핸디소프트 대표/사진=NHN두레이 제공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왼쪽), 이준희 핸디소프트 대표/사진=NHN두레이 제공

NHN두레이는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 '핸디소프트'와 공동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국내 그룹웨어 업계 점유율 1위 업체로, 지난 1991년 전자결재 솔루션을 개발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협업 솔루션 및 그룹웨어 공공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협업 솔루션과 그룹웨어 시장에서 축적한 역량을 결합해 고도화된 협업툴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협업툴과 그룹웨어 서비스 일괄 도입 및 연동을 희망하는 공공 부문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수요 및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업 및 그룹웨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성 검토 및 기술적 업무 ▲두레이와 핸디 그룹웨어 제휴 영업을 위한 사업성 검토 및 상품 홍보 전략 업무 ▲협업 및 그룹웨어 디지털 사용자 경험 제고를 위한 디지털 컨택 포인트, 솔루션,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업무 ▲ 협업 부문 국내외 신규 사업 기회 공유 및 공동 추진 등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그룹웨어 업계 1위 기업 핸디소프트와 공동사업확대라는 목표로 손잡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자결재를 비롯해 다양한 그룹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핸디소프트와 협력해 두레이 범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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