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사진=이수호 기자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사진=이수호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의 선두주자 AI 양재 허브가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IR 런웨이(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 

7일 서울 양재동 AI 양재 허브에서 열린 IR 런웨이는 스타트업 육성 차원에서, 전문 투자자들의 심사를 통해 AI 유니콘 기업으로의 진화를 돕는다. 이번 행사가 어느덧 5회째로, AI 양재 허브가 선정한 우수기업이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전문 투자자들과의 Q&A를 통해, 스타트업은 자본시장과의 소통과 경험치를 전달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3D AI 기술을 활용한 '네이션에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 발라랩의 운영사 '더발라'를 비롯해 9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더인벤션의 김진영 대표와  HB인베스트먼트의 박화진 대표, 장진규 컴패노이드 랩스 의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윤종영 센터장은 "AI에 특화한 스타트업의 커뮤니티로 거듭났다"면서 "하루에 끝나는 데모데이가 아니라, 기업을 선발한 이후 멘토링 및 미팅을 거쳐 다듬는 방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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