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산불대응 3단계가 내려진 합천군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민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전날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일원에서 발생했으며, 강한 바람으로 확산돼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합천군은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SKT는 주민들이 대피 중인 합천읍 장계리 내기 마을 회관에 긴급구호박스 20세트, 핫팩 200개, 물티슈 200개, 생수 100병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소방, 산림청, 경찰, 군청,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모여 있는 산불 현장지휘소에 충전부스를 운영하고, 핫팩과 물티슈 등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SKT는 산불이 완전 진화되는 순간까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SKT측은 이번 산불로 인한 유무선망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관련기사
- '친구·선생님'으로 찾아온 '에이닷'…SKT, 초거대 AI 행보 '박차'
- [MWC 23] 마지막날도 SKT 부스 '인산인해'...UAM 실물 체험 2시간 대기도 'OK'
- [MWC 23] SKT, 부스 방문객 5만명 돌파…"에이닷·UAM 통했다"
- SKT, ICT 계열사와 '헌혈 릴레이' 진행…"혈액 수급난 극복 기여"
- SKT-뉴빌리티-SK쉴더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개발 '맞손'
- SKT, 'T팩토리'에 MZ세대 위한 '레트로 사진 스튜디오' 연다
- SKT, AI 기술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고도화한다
- "미스터트롯2 전용 공간 구축" SKT,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 확장 나선다
- "말만 해도 OK" SKT, 핀드롭과 음성인증 AI 서비스 출시
- 통신3사, '릴레이 주총' 돌입…화두는 '이사 선임·신사업'
- "행정정보 52종 다 담았다" …SKT, 패스 앱으로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