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람다256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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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토큰증권발행(STO) 솔루션을 공개했다.기업을 위한 STO 개발 솔루션 'STO 에셋 포지(Asset Forge)'와 토큰증권(ST) 발행사를 위한 프로그램 'STO 프리민트(Premint)'를 통해 STO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루니버스 STO Summit' 행사에서 람다256은 오는 4월 STO 에셋 포지와 STO 프리민트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날 STO 사업 전략과 기술 전략을 공개한 정의헌 람다256 실장은 STO 사업 성공 요건으로 ▲지속 협업 가능한 전문 기술회사 제휴 ▲ 경쟁력 있는 사업파트너 제휴 ▲신규 증권상품 발굴 ▲유동성 극대화를 꼽았다.

이어 정 실장은 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STO 에셋 포지와 STO 프리민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루니버스 STO 에셋 포지를 통해 대용량 토큰증권 발행 및 거래 신뢰성 보장이 가능하며, MPC 지갑 등을 통한 금융권 보안성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다양한 발행 플랫폼과 유통 플랫폼 간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여 유동성 확보를 촉진할 수 있으며, 2년간 무상 업그레이드 지원을 하므로 비용 절감 또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STO 프리민트는 토큰증권 발행 사업자를 위한 토탈 술로션 지원 프로그램으로, 유망한 토큰 증권 발행 사업자를 조기에 발굴하여 성공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컨설팅 ▲기술 솔루션 ▲사업화 지원까지 다양하다. STO 에셋 포지와 STO 프리민트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진창호 BCG 파트너, 이용호 신한투자증권 블록체인부 프로 등 다채로운 연사들이 STO 규제 현황부터 사업 전략, 기술 전략, PoC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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