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콘텐츠 협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은 디즈니플러스에 '형사록'과 '커넥트' 두 편의 오리지널 작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또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아다마스' 두 작품을 동시방영작으로 유통하고 13편의 구작을 추가로 판매했다.
올해도 협업을 이어가며 다수의 동시방영작과 다수의 구작(카탈로그)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월에 공개된 '판도라: 조작된 낙원'을 시작으로 '패밀리'를 동시방영작으로 확정 지었고 다수의 구작을 공급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다각화를 통해 스튜디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