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을 티빙 대표는 4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티빙 성장률 2023년 1분기 가입자 전년대비 65.2% 증가한 반면, 지난 분기대비 4.4% 정도로 일시 성장이 부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유로는 두가지다. 첫번째는 불법 공유 사이트(누누티비) 공유 영향으로 저조했다. 출시한 콘텐츠가 기대대비 가입자 성장에 영향 못미쳤다"라며 "1분기에 큰 콘텐츠가 있었다. 3월 30일 '방과후전쟁활동' 등 비용이 들어오면서 분기 별로 과대 결과가 나온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관련기사
- CJ ENM, 1분기 영업손실 503억원...제작비 부담으로 적자전환
- [컨콜] CJ ENM "조직개편으로 시장환경 대응, 글로벌서 성과 확대"
-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영업익 216억..전년비 19.3% 증가
- [컨콜] CJ ENM "불가피한 구조조정...장기적 사업 효율 높일 것"
- [컨콜] '적자전환' CJ ENM "피프스시즌·티빙...각각 400억 적자"
- [컨콜] CJ ENM "작년 콘텐츠 제작비 8600억원...올해 유사"
- [컨콜] 피프스시즌 "올해 작품 24~26편 공급...TV드라마 가장 중요"
- [컨콜] 스튜디오드래곤 "아마존·애플도 관심...넷플릭스는 상향 계약"
- '적자전환' CJ ENM, 콘텐츠 투자 계속..."제작 효율 높일 것"(종합)
- '더 글로리' 앞세워 실적 개선한 스튜디오드래곤, 아마존·애플로도 판로확대 가속(종합)
- 피해액만 5조...K콘텐츠 기생충 '누누티비', 협력 대응이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