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메타버스 기업인 '캐리버스'는 글로벌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과 웹3.0 메타버스 및 NFT 분야에서의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캐리버스는 자체 제작 프로필 사진(PFP) '디돌즈(DeD011z)'를 매직에덴 런치패드를 통해 민팅할 예정이다.
디돌즈는 캐리버스에서 준비 중인 PFP로, 20대 혹은 30대가 되어 발견한 어린 시절 추억의 인형을 소재로 삼고 있다. 200개의 색다른 파츠로 이루어진 이 인형들은, 망가지고 흐트러진 모습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어린 시절 추억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돌즈는 캐리버스의 또다른 파트너인 폴리곤 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디돌즈가 민팅되는 매직에덴은 전세계 두번째로 많은 누적 거래 인원을 보유한 글로벌 대형 NFT 거래소로, 저렴한 수수료와 직관적인 서비스 등을 내세워 NFT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솔라나 기반으로 시작해 최근에 폴리곤 체인을 추가했고, 2조원 가치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봉석 캐리버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캐리버스는 새로운 브랜드인 디돌즈를 글로벌 런치패드인 매직에덴을 통해 북미 및 유럽 시장으로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파트너인 매직에덴, 폴리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파트너 확장을 통해 디돌즈 브랜드를 키우고, 캐리버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