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버스는 자사의 웹3 메타버스 플랫폼 '캐리버스'의 거버넌스 토큰인 'CVTX'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에 상장된다고 20일 밝혔다. 

게이트아이오에 따르면 CVTX는 오는 30일부터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31일 상장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캐리버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하고, 캐리버스가 추구하는 웹3.0 생태계 활성화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게이트아이오는 1200만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1400종 이상의 가상자산을 지원하는 글로벌 거래소다. 

캐리버스는 코스닥 상장사 캐리소프트의 글로벌 패밀리 지식재산권(IP) '캐리와 친구들'을 활용한다. 사업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 9월 폴리곤 및 폴리곤 스튜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을 했으며,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IP와 콘텐츠가 포함된 메타버스,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한국과 해외 웹3.0 유저들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15만명 이상의 커뮤니티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출시,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