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역의 중소 업체 상품과 점포가 네이버쇼핑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정부·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는 '상생라이브'를 강화한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운영하던 '동행세일' 축제를 연 2회에서 매월 2회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라이브를 월 2회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가치삽시다' 라이브는 스마트스토어를 개설 1년 이하인 만 39세 이하 청년 판매자의 라이브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치삽시다' 청년 라이브의 평균 거래액은 이전 대비 15배 상승했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생태계를 통해 잠재력 있는 지역 SME(중소상공인)와 청년 창업가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에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