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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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얼리 억세스를 진행 중인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에 콘솔 플랫폼을 추가해 플레이스테이션(PS) 콘솔 버전을 소니와 함께 동시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8일 진행된 넷마블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소니와 콘솔버전을 동시 출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적진점령(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5대5로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는 게임이다. 3인칭 시점에서 오는 공간감과 영웅, 100여종의 아이템 조합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전황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작인 '파라곤'의 고품질 그래픽과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전략적 변수를 대폭 높였다.

앞서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PS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하고 콘솔 버전 개발 관련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PS 스토어 페이지 오픈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PC 플랫폼에서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PS5에서 구동 및 조작할 수 있게 구현한 과정을 비롯해 ▲PS5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활용한 원활한 조작 ▲3D 오디오 기능 ▲테스트(CBT) 일정 및 스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