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 넥슨 '메이플스토리M'이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7위를 달성했다.
17일 오전 메이플스토리M이 중국에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재미요소를 고스란히 모바일에서 재현한 게임으로 국내외에서 고른 인기를 끌며 넥슨의 대표 글로벌 히트 모바일 게임이다.
현지 테스트 진행과 차이나 조이 출품 끝에 중국에 진출한 메이플스토리M은 출시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풀순위 7위에 올랐다. 그간 단계별로 매출이 상승했던 중국 진출 국내 게임들과는 달리 빠르게 매출 순위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앞서 메이플스토리M은 2018년 글로벌 전역에 서비스를 시작해 대만, 싱가포르에선 양대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2019년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