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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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1월 9일 공식 출시되는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2 ▲서피스 랩탑 고 3 ▲비즈니스용 서피스 랩탑 고 4 등 신형 서피스 3종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오늘부터 11월 8일까지 쿠팡, 네이버 스토어 및 하이마트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서피스 신제품을 주문하는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2 예약자에게는 삼성 포터블 SSD 1TB를 포함한 25만 원 상당의 서피스 키트가, 서피스 랩탑 고 3 예약자에게는 12만 원 상당의 서피스 키트가 제공된다. 모든 사전 예약 주문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1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사람과 기술 간의 상호 작용을 혁신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마이크로소프트 365, 엣지 및 빙에 적용해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보다 매끄러운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한국·동남아·인도 지역 서피스 디바이스 부문 총괄 디렉터 이본 로는 "이번 서피스 신제품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획기적인 AI 경험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디바이스는 없다"며 "서피스는 디바이스 성능과 프로세서 기술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실리콘 기술에 투자하고, 개인과 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