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뮤직 제공
사진=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은 주주사인 CJ ENM, 오르카 뮤직과 함께 보컬형 보이그룹 결성 프로젝트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프로그램 공동 제작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Mnet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완성을 향해 단계를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뜻을 담은 '빌드업'은 배우 이다희가 MC를 맡는다. 또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4인으로 구성된 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빌드업'에는 전·현직 아이돌 메인 보컬과 미성부터 파워 고음, 허스키 보이스까지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지닌 실력자 40인이 참여한다. 지난주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그룹 펜타곤의 리드보컬 여원과 '보이즈 플래닛' 출신 제이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빌드업' 첫 방송은 오는 26일 금요일 밤 10시 10분이다. Mnet과 tvN에 동시 편성될 예정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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