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력 조정에 돌입한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10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미션 크리틱한 부분을 제외하면 이제 많은 부분은 아웃소싱 형태로 전환할 것이며 올해 말까지 본사 인력은 4000명대 중반까지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정비와 인건비를 줄일 것이며 5월 중 권고사직이 단행될 것이며 비용 효율화에 더욱 공을 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케팅 조직은 중앙에 집중, AI 기술 접목 등을 통해 비용효율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올해 내 삼성동 건물을 매각, 경우에 따라 판교 R&D 센터의 유동화 등을 통해 더이상 부동산 자산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