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길드워2'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를 8월 20일(현지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 잔티르 와일즈는 2023년 출시한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에 이은 게임의 다섯 번째 확장팩이다. 엔씨는 첫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새로운 확장팩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기능을 선보인다. ▲잔티르 섬들을 대표하는 지역 로우랜드 쇼어와 잔티르 신트리 등 신규 맵 2종 ▲직업별로 다른 방식의 활용이 가능한 신규 양손 무기 창 ▲신규 탈 것 워클로 ▲각종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이용자 친화적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 등이 대표적이다.
엔씨는 2025년 여름까지 총 세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신규 지역, 레이드, 보상, 게임 모드 등이 순차적으로 더해질 예정이다. 확장팩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 되는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사전 구매도 진행한다.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 중 선택해 구매 가능하다. 사전 구매 이용자는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는다.
엔씨는 '길드워2' 서비스 플랫폼 확장을 위해 올 여름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도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길드워2' 오리지널 게임부터 기존 확장팩 4종,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까지 모든 콘텐츠가 포함된다. '길드워2'는 2022년 8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된 바 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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