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 NHN아카데미가 경남 캠퍼스에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 자바 백엔드 개발자 과정' 2기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NHN아카데미는 NHN이 지역 기반 IT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한 IT 인재 양성 교육 기관이다. 2022년 출범 이후 약 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실무 중심 개발 교육 커리큘럼을 이수한 NHN아카데미 수료생의 취업률은 89%에 달한다.
NHN아카데미는 높아지고 있는 IoT 및 AI 개발자 수요에 발맞춰 이번 과정을 마련, 지난해 5월 1기 연수생을 모집했다. NHN아카데미 및 NHN 계열사 소속 개발자가 작년 9월부터 10개월 간 김해 소재 경남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해 약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NHN아카데미는 이번 교육 과정 2기에 참여할 연수생 60명을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해 9월부터 10개월 동안 경남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 선발된 연수생들은 리눅스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자바 프로그래밍을 연습하는 기초 과정을 이수한다. 또 IoT 및 AI 백엔드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도구와 실무 기술 활용법을 본격적으로 배운다. 이후 지능형 IoT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보는 실전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모의면접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취업 특강을 끝으로 교육 과정을 수료한다.
NHN아카데미는 연수생들이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이후에도 6개월 간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첨삭해주는 등 연수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힘쓴다. 이를 통해 연수생의 교육부터 채용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경남 지역 기업 IoT 및 AI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 또는 발급 가능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연수생은 카드를 통해 모든 교육 과정을 무료로 수강하게 된다. 기초적인 코딩 지식이 있다면 IT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 혹은 무경력자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NHN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NHN아카데미 김재우 학장은 "올해는 450명의 IT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남, 광주, 충남 캠퍼스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지역 IT인재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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