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산하 위메이드맥스가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을 품고 개발력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10일 위메이드맥스는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위메이드맥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맥스 측은 "매드엔진을 위메이드맥스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게임 개발 역량 강화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맥스는 매드엔진 주주에게 발행 신주를 교부하고 상호 100% 모자회사 관계의 독립 존속법인으로 운영된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10월 17일, 교환 일자는 12월 17일이다.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모회사가 되는 위메이드맥스의 수익성이 대거 개선될 전망이다. 매드엔진은 대표작 '나이트크로우' 흥행으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774억원, 반기순이익 40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