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중 시대에 접어든 국내 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뉴미디어 중계권을 가진 티빙이 '가을야구' 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빙은 가을 시즌을 맞이한 야구 팬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 맞춰 승리 팀과 점수를 예측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승리 예측 이벤트를 연다. 한국시리즈 종료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티빙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를 다같이 모여 응원할 수 있는 '티빙 뷰잉파티: 2024 한국시리즈'도 준비했다. 경기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는 프리뷰쇼와 생중계 단체 관람으로 구성된다. 이 이벤트는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오는 2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티빙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 두 팀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선발 라인업으로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와 LG 외국인 에이스 디트릭 엔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 시즌 총 144경기를 치른 10개 구단 중 상위 5개 구단이 경합을 벌인다. 지난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준플레이오프, 오는 13일부터는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포스트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시리즈 1차전은 21일 열린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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