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생활가전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LG 컴포트 키트' 6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컴포트 키트는 LG전자 가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액세서리다. 지난 3월 처음 선보였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시각장애인용 '인덕션 실리콘 패드' 및 '정수기 실리콘 커버' ▲냉장고용 '냉장고 회전 선반' 및 '냉장고 이지핸들' ▲손 움직임 보조용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이다.

LG전자는 LG전자 제품 보유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객에게 컴포트 키트 선착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신청 방법 등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사업본부장은 "컴포트 키트는 단순한 보조 장치를 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전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컴포트 키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