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는 탈중앙화 GPU 인프라 기업 '에이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AI와 블록체인이 만나는 지점이 미래 게임의 핵심"이라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넥써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능 GPU 클라우드를 확보하고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게임 개발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장현국 대표는 "미래 게임의 토대는 AI와 블록체인이 만나는 경계에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그 미래를 한 걸음 더 다가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넥써쓰는 최근 MMORPG '로한2'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비롯해 일본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엔티엔트'에 투자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두바이와 아부다비 현지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에이셔와 함께 AI 기반 블록체인 게임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