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 체험 마케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레고코리아와 더 프리미어5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더 프리미어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약 43센티미터(cm)만 떨어지면 최대 100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해 조작하는 기능도 있다.

레고코리아 체험관은 더 프리미어5로 투사한 '레고 빌더'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화면을 터치해 살펴보며 레고 브릭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 ▲롯데백화점 김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목동점까지 총 6개 매장에 오는 10일까지 순차 설치한다.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미어5 구매자 대상 레고스토어에서 '레고 스타트백'을 수령할 수 있는 이벤트를 병행한다. 레고스토어에서 제품을 산 영수증을 지참하면 더 프리미어5 5% 할인도 제공한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더 프리미어5의 터치스크린 기능을 쉽고 재밌게 체험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레고코리아와 협업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체험존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