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독일 쾰른메쎄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기간 '인디 아레나 부스 어워드 쇼'에서 '베스트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오위즈가 게임스컴에서 수상한 것은 2022년 'P의 거짓' 3관왕 이후 3년만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열린 인디 아레나 부스 어워드 쇼는 베스트 게임을 포함해 유니티, 게임 메이커, 베스트 뮤직, 베스트 부스 등 총 6개 부문에서 최고의 인디 게임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에 베스트 게임을 수상한 '안녕 서울: 이태원편'은 종말까지 6개월 남은 서울 이태원을 배경으로 20대 주인공 '서라연'의 탈출기를 다룬다. 위기 속에서도 피어나는 유대와 용기, 숨겨진 비밀 등 독창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내러티브로 글로벌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다. 게임스컴 현장에서는 부스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을 하기 위해 대기열을 형성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구 종말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스토리와 감성 어드벤처 묘미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베스트 게임 수상을 차지했다. 안녕 서울: 이태원편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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